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로코(던전 앤 파이터) (문단 편집) == 여담 == 사실 엄청 불쌍한 사도로 애초에 마계에서도 안톤과 계속 치고박고 있었고, [[우는 눈의 힐더|흑막]]으로 인해 강제 전이되어 시로코의 식량이라 할 수 있는 열(熱), 즉 온기가 한 톨만큼도 없는 비명굴에 떨어졌다. 말라 죽어가던 [[로터스(던전 앤 파이터)|로터스]]만큼은 아니더라도 크게 다를 것 없는 상황. 다만 인성은 사도들 중에서도 가장 안 좋은 편이어서 그런지 잘 죽었다는 평도 적지 않다. 힐더는 마계를 부활시키기 위해 선을 넘어도 한참 넘어가며 음모를 꾸며서 그렇지 개인적인 성품 자체는 생각보다 선량한 편이며[* (자신의 입장에서) 한참 아랫것인 에리카의 항의에도 그럴수 있다고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데빌걸들이 벌여놓은 일도 호문쿨루스 연구만 빼고는 전부 다 그들의 열정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면서 무마해주었다.] 안톤이나 로터스도 나름 이기적이긴 해도 이렇게까지 자기합리화로 일관한 적은 없었고, (자신의 입장만 생각해서 그렇지) 순수하게 생존을 위해 맞선 것이다. [[오즈마(던전 앤 파이터)|오즈마]]의 경우, 그럴만한 일을 겪고 [[복수귀]]가 된거지 처음부터 인성이 나쁜 인물은 아니었다.[* 본래 오즈마는 제국의 황제에게 눈을 뽑히고도 무고한 피해자가 나올까봐 감옥에서 탈출하지도 않고 있던 성인급 인격자였다. 그런 그의 친우를 숙청하고 약혼자를 강탈(!)하는 짓까지 저질렀으니 [[착한 사람이 화내면 무섭다|더 이상 참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시로코는 성격파탄자같은 면모를 더욱 강하게 보인다. 비명굴 사건 당시 배고파서 화가 난다는 이유만으로 주변 사람들을 모두 죽였다. 이 과정에서 소륜은 부모를 잃고 시로코에게 낙인까지 새겨지는 수모를 겪었다. 또한 부활하자마자 불쾌하다는 이유만으로 그 자리에 있던 군대를 모조리 학살해버렸다. 물론 이 행실은 주알라바돈에서 폭군 시절부터 이어왔다.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 미스트랄을 고문한 행동의 경우, 여왕으로써 정당한 행위이긴 하나 그녀의 잔인한 성품이 드러난 사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즉 시로코는 힐더에 의한 희생자라는 타이틀만 떼고 보면 주알라바돈의 사악한 폭군이자 지금의 삼류 악당 이기주의자일 뿐이며 모험가를 욕할 자격이 조금도 없다. 그래도 자신을 따르던 6인의 지부장[* 소륜은 대놓고 시로코를 적대시해서 제외.]들을 ~~그래도 자기한테 도움이 됐다면서~~ 나름대로 인정해 주는 등 최소한의 인정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힐더의 계획에 가장 큰 엿을 먹인 사도이다. 실질적으로 끼친 영향은 바칼 이상급. 시즌 8의 스토리는 시로코의 사념이 끼친 영향으로 인해 창신세기의 예언이 바뀌어 가는 이야기를 다루고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인성파탄자가 선역~~ 안톤과 로터스, 구 미카엘라에 이어 모험가들의 선악 구분을 비판하는 사도이다. 시로코와 모험가 둘 다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거리낌없이 다른 한 쪽을 죽여버리는 살의에 찬 괴물인데, 자신들은 선이고 상대방은 악이라고 정당화하며 영웅행세하는 모습이 우습다고 한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그러한 인식이 우습다는 것이지 모험가 자체에는 별 생각 없다는 듯. 모험가가 죽어야 하는 이유도 선악과 관계없이 그저 자신이 더 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른 사도들과는 달리 '''전성기가 곧 '완전한' 상태가 아니다.''' 시로코는 행성 하나를 테라포밍 시킬 정도로 막대한 에너지를 흡수하여 주알라바돈의 여왕으로 군림하던 시절에도 자신이 완전한 존재가 아니라는 결핍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자신을 완벽하게 개화시켜줄 막강한 에너지를 갈망했다. 그녀가 마계에 올라탄 이유도 마계에서 느껴지는 강력한 에너지에 이끌려 완전무결한 존재로 거듭나기 위해서였다. 물론 그런 완전한 존재가 되기도 전에 죽었으니 완전무결한 상태의 시로코를 논하는 건 의미가 없을 것이다. 지옥파티로 등장하는 아간조, 브왕가, 시란, 반은 시로코의 사념 중 일부가 그들의 형태로 변한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비슷한 컨셉인 [[디레지에]]와의 구분을 위해 메마른 모래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시즌 2 개발 당시 모종의 이유로 모험가들이 과거로 돌아가서 옛 비명굴이라는 던전의 최종 보스로 시로코가 등장하여 싸울 예정이였지만, 개발이 취소되어 나오지 못했다. [[http://blog.naver.com/niceboatsoss/220908838974|#]] 1번째 아트북에 시로코의 패턴 원화가 있는 것이 이 당시의 흔적. 시즌 3 [[시간의 문]] 업데이트로 추가된 던전인 '[[옛 비명굴]]'에서 등장이 점쳐졌으나, 옛 비명굴은 시로코가 죽은 뒤의 던전이었고 시로코는 [[시란]]이 시간의 문을 여는 능력을 얻게 된 계기로만 잠깐 언급된다. 2016년 9월 29일 업데이트로 개편된 [[비명굴]]에서 보스 거대 누골이 죽자 '''''이게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더 강력한 육체를 찾아 너를 기다리마...'''"라는 문구가 나타나면서 시로코의 모습이 나타난 적이 있었다. 새로 개편된 설정에 의하면 [[마검 아포피스]]가 시로코의 분신이라는 설정이었는데 스토리가 리부트 되면서 이 설정은 삭제됐다. 레이드의 보스로 등장하며 힐더의 계획을 방해했다는 점은 이후 시로코처럼 [[기계 혁명 : 바칼 레이드|레이드]]의 보스로 등장한 [[바칼|폭룡왕 바칼]]과 비슷하다. 푸른빛 계열의 피부에 붉은 머리를 하고 형태를 바꾸는 것에 능하다는 점에서 [[마블 코믹스]]의 [[미스틱(마블 코믹스)|미스틱]]하고 닮은 점이 있다. 이벤트 [[창세의 서]]의 제7 장이 시로코에 대한 내용이다. 모바일 던파에서 나온적이 있다. [[바론 아벨|바론]]과 마리 그리고 [[여거너|클레어]]에게 시로코의 사념이 몸안에 깃들어 목숨이 위험해지면 폭주해서 튀어나온다 역시 사도답게 강력해진다. 여기서는 특출나게 강한지 같은 사도인 로터스부터 바칼까지 시로코의 힘을 노렸다. [[슬랩 업 파티]]에서도 나오는데 사도 주제에 어째 바칼의 부하인 하이네에게 이리저래 이용당했다. 왜 이용당했는지는 의문... 또 하이네의 본모습이 시로코를 닮았다. 시로코를 비롯한 주알라바돈에서 넘어온 존재들은 현실세계의 지역풍의 명칭에서 이름을 따왔다. [[루크 레이드]]에서 먼저 등장했던 시로코의 동족인 더 세븐 미스트랄과 파탄의 하부브가 그 예시. 시로코 레이드의 전반적인 컨셉은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따 왔다. 시로코 내면세계의 3계, 자비, 공의, 그리고 길리의 형상 중 하나인 뱀 등은 모두 세피로트의 나무와 깊은 연관이 있는 요소들이다. 특이하게도 시로코 레이드의 최종구역인 [[1계]]에 등장하는 보스들은 시로코의 3개 형태를 제외하면 전부 시로코에게 최소 부상 내지 중상을 입힌 존재들과 그 악몽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을 격파하면 시로코의 의식에 영향을 주는것도 꽤나 심오한 구성이다. 이들의 존재가 시로코가 가진 일종의 트라우마로 작용되는 현상으로 보이기도 하다. 정황상 모험가가 카인에게 끝없이 도전함에도 패배하여 결국 잔혹한 운명을 맞이하던 이전 시간대와는 달리 시로코 본인의 부활과 그림시커의 행동으로 인해 세계의 운명이 바뀌며 그 여파로 비중이 상당히 많아진 사도다. 뿐만 아니라 최초로 사도중에서는 '''부활'''까지 하였기에 플레인:아라드 세계의 운명을 바꾸는 핵심 카드 중 하나로 떠오르기까지 하여 혜택을 상당히 많이 본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